[DBS동아방송]보도국=청도군의회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종 조례안들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 위원에 박성곤 대표위원을 포함해 예산집행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배순우, 홍우진씨를 선임했습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 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청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계획안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군민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인구 유입과 사교육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긴 '청도군 인재양성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더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사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청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한 7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최종 처리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석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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