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소실된 숲을 복원하는데 적어도 수십 년이 걸린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 만큼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요즈음 방송을 보면 건조한 날씨로 여기저기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서울 인왕산에도 산불이 났다니 큰 걱정이다.

일반 사람들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으로 번진다는 생각은 않는다.
우선 소각 처리를 하다 보면 산으로 번져 갑자기 크나큰 피해와 가옥으로 손실 되는 사태를 맡게 된다.

옛말에 자나 깨나 너도나도 불조심 표어를 자주 보게 되고 물과 불은 원수가 없다고 하며 부모가 불에 타 죽어도 그 불을 사용해야 하고 부모가 물에 빠져 죽어도 그 물을 마시기 때문에 불과 물은 원수가 없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보면 농촌 들녘에서 쓰레기나 나무 조각 논뚜렁 밭뚜렁에 불을 질러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바로 소각에만 신경 쓰다가 불씨가 날아 산으로 번져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본다.
산 주변에 쓰레기 소각 건축물 논밭뚜렁 소각, 성묘객 등의 순으로 볼 수 있다.

논뚜렁, 밭뚜렁 태우기나 무단 소각 등을 자제해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 진화 인력 및 장비 차량 인원 동원 등 많은 손해가 발생해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보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박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