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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취약계층 54세대를 위해 부식품 선물을 만들어 전달 |
이번 활동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장, 적십자 봉사원, 과천시여성단체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은 과천시 각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54세대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적십자 봉사원이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2024년도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미리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과천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계용 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대한적십자사와 과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꾸러미 전달식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과천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51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지원의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