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마음 건강 자문의’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로 한 달에 한 번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만나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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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남양주시 학생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과 자문의 3명 위촉 |
또한, 전문상담인력과 교사를 대상으로 위기 학생 대응 및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심리·정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 마음 건강 자문의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용실 교수 ▲유일정신건강의학과 장철현 원장 ▲다산큰나무정신건강의학과 김창현 원장이 위촉되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담과 학교 구성원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정신건강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Wee)센터의 마음 건강 자문의 사업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포괄하는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