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고는 3월 초에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희망을 조사하였고, 지난 9월 초 360명 총 1억 800만원의 운영비를 교부받아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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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이후 공백 없이, 학생 맞춤형 사회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
프로그램은 수능이 끝난 시점부터 내년 1월 졸업까지 운전면허 취득 지원과 학교 자율 프로그램 등 크게 두 가지로 운영한다.
먼저,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 시 필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전체 286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방과 후 활동이 용이하도록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처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운전면허 취득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수능 이후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자 자격증 이수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받는 학생과 함께 자격증 온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진로 시간, 방과 후 가정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자율 프로그램은 150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였으며, 1인당 10개 강좌 이상을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반영해 ▲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컴퓨터 영역에서의 코딩, 컴퓨터활용능력, ITQ, GTQ 등 다수의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어학 영역 강좌에 한국사, 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등이 개설 되었다
마석고등학교 이춘오 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수능 이후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진출역량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석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운영되어, 수능 이후 졸업까지의 시간을 미래 설계 및 실질적인 사회 준비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남양주/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