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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스포츠, 마음으로 이어지는 만남의 장 마련 |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교급 구분없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3인이 1팀을 이루어 14개팀 50여 명이 참가하여, 승패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체험하며 하나되는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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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겨 경쟁하는 패럴림픽 종목인‘보치아’경기를 4년째 운영 |
보치아 경기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을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겨루는 경기로 학생이 더 많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그전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보호자와 지도교사, 심판 및 운영요원 등 40여 명도 함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홀 게임’ 이벤트도 함께 열려,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장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통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