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수원역 인근의 감각적인 미용실 ‘인스타헤어 수원역점’에서 만난 오월 디자이너는 “헤어는 겉모습을 바꾸는 게 아니라, 자신감을 디자인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단정함 속의 디테일, 부드러움 속의 에지(Edge)를 지향한다는 그녀만의 스타일 철학은 많은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시민기자 오태석이 오월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고객의 얼굴형·기질·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죠”

‘오월’이라는 닉네임엔 계절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담고 있다. “5월의 감성처럼, 편안하면서도 변화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디자이너이고 싶어요.”

그녀의 시술은 단순히 유행을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객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손질 습관까지 반영해 자연스럽고 유지력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남성은 ‘댄디’·‘리프컷’, 여성은 ‘레이어드컷’ 인기 최근 트렌드를 묻자 오월 디자이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즘 남성 고객들은 ‘댄디 스타일’과 ‘리프컷’을 많이 선호하세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는 데다, 볼륨감 조절로 얼굴형도 보완되기 때문이죠. 여성 고객분들은 ‘레이어드컷’을 많이 찾으시는데, 무거운 느낌 없이 가볍게 떨어지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인스타헤어는 힐링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오월 디자이너가 느끼는 인스타헤어 수원역점의 가장 큰 장점은 ‘정성’이다. “헤어 시술은 물론이고, 고객의 하루까지 케어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조용한 음악, 따뜻한 음료, 그리고 부드러운 조명까지. 머리하러 오신 김에 기분까지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작은 변화가 큰 자신감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헤어에 대한 철학을 이렇게 정리했다.
“헤어는 자신감의 뿌리가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가 나의 하루, 나의 관계, 나의 시선까지 바꾸거든요. 누구나 온전한 나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오월’의 손끝에서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있다. 수원역 근처에서 스타일링과 감성, 그리고 위로까지 얻고 싶다면, 인스타헤어 수원역점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

/오태석 시민기자

오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