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복조)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경기도지사 적십자동북봉사관(관장 강성욱)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동북봉사관에서 복날 맞이 사랑 나눔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

이번 행사 2일간 김복조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단위 회장, 봉사원 등 60여 명이 동참하여 직접 열무김치를 담고, 삼계탕을 조리하여 용기에 담아 포장해 각 동(洞)희망풍차 결연세대 124세대와 소외계층 등 총 300여 세대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4일, 구리시협의회,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삼계탕 조리봉사)

김복조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 무더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협의회,“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성료 기념 촬영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개인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의 온정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이 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