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실천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9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수지나눔축제에서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폐섬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6월 28일 열린 2회기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방향제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은 실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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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2월 6일에 진행된 3회기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교육과 ‘이오난사 양말목 화분 만들기’를 결합한 환경 캠페인으로 운영되었다. 탄소중립의 개념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배우고, 양말목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어 기부하며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이어갔다.
이번 세 차례의 환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이영완 기자
이영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