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쌍달리 마을의 특징이라면 마을 전체 어느 집에도 가축 한 마리를 기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마을을 끼고돌아 흐르는 물이 정말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그런데 쌍달리 마을에 들어선 농어촌인성학교 운영이 어려워 주민들이 고민하고 있어 서정용 기자가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마을 주민 4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 공주시 정안면 쌍달천은 청정 1급수 도랑으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하천입니다.
3대째 마을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주민이 도랑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렬
마을 주민들은 어린시절 멱 감고 물고기를 잡던 도랑을 아름답게 가꾸어 자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운동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맛 좋고 알이 굵은 밤 산지로서 전국에서 유명한 쌍달리 마을은 산수가 빼어나고, 물 좋고 공기 맑은 청정 마을로 고향을 떠난 주민들과 귀촌객들이 모여드는 떠오르는 마을입니다.
여기에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어 있지만 도시민들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부진해 마을 주민들은 한 밤에 모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인성학교는 공주시가 시유지에 10억원을 들여 5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장과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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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장 무대 조명시설없어 방치 |
야외공연장에는 무대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활용이 불가능 할 정도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도 한계점에 머물러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 하지만 전문성이 없는 마을 주민들은 운영비를 확보하지 못해 경영과 운영자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득열 (아름풀꽃권역 사무국장)
지난해말 농어촌인성학교는 110곳으로 난립된 가운데 지방자치제에서 건물만 지어놓고 마을에서 운영예산을 마련하도록 하는 방침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대부분 흉물로 전략될 것으로 보입니다.DBS동아방송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