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1일(목) 구리시 내 청소년 복지 기관, 초, 중, 고등학교 등 유관기관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등교위기 및 은둔 청소년에 대한 세미나를 기획ㆍ진행하였다.

사춘기, 우울, 관계갈등 등 다양한 심리ㆍ정서ㆍ환경적 요인으로 등교를 거부하거나 스스로 은둔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에 대한 양지원 교수(하음심리상담센터 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의 강의와 더불어 각 현장의 실무자들의 어려움, 실천사례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한 역량강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관심과 함께 청소년들의 현실과 부합하는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은둔, 고립된 청소년들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24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속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다시푸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청소년 복지 실무기관이 협력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생활 만들기 및 청소년 마음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