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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로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
이날 행사에는 구리남양주 지역 중등 진로전담교사 74명이 참석해 진로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발대식은 진로전담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교육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진로교육과 연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안내 ▲남양주고ㆍ금곡고 특성화고 진로 연계 설명회 ▲구리ㆍ남양주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안내 ▲육군 간부 직업군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진로 체험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꿈길’ 시스템과 오프라인 플랫폼인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간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이상엽 과장은 “진로교육은 단순한 직업 탐색을 넘어,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진로전담교사들이 지역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진로전담교사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와 연계운영 및 협력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