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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ㆍ중등부 상호 협동으로 지역사회 학교 인성교육 상장 문화로 발전 |
대회장에는 방과후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동아리 활동으로 공식 대회에 첫 참가하는 초등 선수단, 인솔교사, 응원 온 학부모까지 긴장과 불안감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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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학교스포츠클럽 배구 활동 활성화 |
남양주 배구협회(회장 박순명)는 초등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초등 참가 학교를 졸업한 광릉중학교 배구부 학생들이 입장식플레이어 에스코트, 경기중 볼 리트리버와 응원 등 서포터즈 역할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했다.
모교 선배이자 스포츠클럽 배구 선배의 환영과 응원을 받은 초등 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응원석은 박수와 웃음꽃으로 초ㆍ중등이 하나 되는 금란지교(金蘭之交) 배구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광릉중학교 민연식 교장은 공동 학군 내 초등학교 출전 소식에 예술 중점(미술)반 작품 및 도서부 작품 전시와 배구반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선수단과 학부모가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지원했다.
예술(미술) 중점반과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가 활성화된 강점 있는 학교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외곽에 위치하여 소외된 분위기였으나, 배구 경기와 학교 체험을 통하여 선수단과 학부모가 입학하고 싶은 학교로 홍보가 되었다.
경기장을 찾은 부평초등학교(교장 박승균)와 장현초등학교(교장 박수미) 교장은 선수단을 응원하면서 초등학교에서 배구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인성교육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2025 디비전 리그는 생활체육에서 재능을 찾아 전문체육 엘리트 배구 선수로 발전하는 목적이지만 지역사회 학생과 학부모가 배구 경기를 통하여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협동하며 성장해 가는 인성교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