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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의 공백을 넘어, 함께 만드는 상호돌봄 사회”실천 |
이번 프로그램은 ‘상호 돌봄’을 주제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이 돌봄 문제를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대화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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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강연과 그룹 토론을 통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돌봄 사각지대 문제... |
‘사회적 대화 D·I·A·L·O·G’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협력, 자원봉사협동조합 모아 실행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토론이 아닌 자원봉사자의 눈으로 사회 의제를 들여다보고, 질문을 던지고, 해법을 모색하며 실천으로 이어가는 실험적 공론장이다.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돌봄 공백,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같은 사회문제를 자원봉사자가 직접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 대화의 시작”이라며, “시흥을 첫 출발점으로 경기도 전역, 나아가 전국 자원봉사 현장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나에게 돌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돌봄을 개인의 봉사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이자 공동체 관계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가 강연과 그룹 토론을 통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시민 실천으로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댔다. 참여자들은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웃 간 관심과 작은 실천이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1, D·I·A·L·O·G의 의미
Discuss ideas (생각을 나누다)
Inspire change (변화를 일으키다)
Act together (함께 행동하다),
Learn continuously (지속적으로 배우다)
Open minds (마음을 열다)
Grow communities (공동체를 성장시키다)
수원/유기서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