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21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효준 범서읍장과 김창균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 4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24회 울산 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받은 쌀화환을 모은 것으로, 축제의 기쁨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범서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범서읍 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은 “이번 울산 배 축제를 축하하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원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울산 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의 기쁨을 쌀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권명진 기자

권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