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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Wee)클래스 음악 치유 공연 |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1학기 10회, 2학기 10회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참여를 신청한 11명의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음악치료 강사의 지도로 악기연주와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실로 2025년 10월 29일(수) 한별초등학교 학교 앞마당에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위(Wee)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음악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배운 경험을 학교 구성원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우쿠렐레, 타악기, 카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함께한 교직원, 학부모, 친구들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얻었다.
김상도 한별초 교장선생님은“예술을 통해 더 깊이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앞으로도 학교가 아이들의 마음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예술치유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는 이번 음악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담·예술·교육이 융합된 위(Wee)클래스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하진호 기자
하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