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2025년 12월 4일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성과공유회를 포트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했다.

1인 가구 밀집 지역 인근의(도너츠윤) 공간 협조로 오피스텔 거주 주민들은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돌아보고,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주민들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 것을 알았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고 싶다.”, “궁금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웃과 이야기 나누기 좋았고, 앞으로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1인가구의 외로움을 알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 덕분에 힘 받아서 2026년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복지관은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지역 내 1인가구들이 관계망을 형성해 갈 수 있게 함께할 계획이다.

갈매사회복지관 박인숙 관장은 “오피스텔 단지 주민들과 3년째 만남을 이어오며, 이제는 주민분들이 복지관을 알고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 있다.

특히 이번 포트럭 파티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이야기를 반영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1인가구 주민들의 정서적,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갈매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1인가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리/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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