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가 3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천사계좌·착한가게·착한기업 감사행사’를 열고 지난 1년 동안 지역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생면 ‘천사계좌·착한가게·착한기업’은 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지역주민, 소상공인, 기업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2025년 주요 복지사업 소개 등을 진행하며 지역 복지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위원장은 “기부는 금액보다 마음이 더 큰 힘이 된다”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혁관 서생면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서생면의 복지 안전망을 단단히 만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권명진 기자

권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