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보도국]=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 방승일)가 3일 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68세대에 김장김치와 곰탕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와 곰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방승일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한 음식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산/권명진 기자

권명진